중문 고등어 쌈밥 - 제주, 중문, 서귀포, 고등어 쌈밥
2024.07.17 방문, 저녁.
오늘 저녁은 고등어 쌈밥으로.
제주도에 일주일 있으면서 안 먹어본걸로 찾다보니 고등어까지 왔다.
이상하게 회는 별로 안땡겨서 횟집 빼고 알아보다 보니..
리뷰도 많고, 평도 좋은 것 같아서 왔다.
건물도 크고, 주변에 장미 정원으로 유명하더라.
아쉽게도 우리가 갔을 땐 장미가 안필 때라... 보진 못했다.
이렇게 장미가 많이 핀다고 한다.
무지 크다고 하던데 못봐서 아쉽..
그 옆에 다른 종류의 나무들도 많다.
들어가면 과일파는 곳이 나오고, 지나가면 앉을 자리가 나온다.
우리가 휴가철이 아닐 때 와서 그런지 가는 음식점 마다 한가하다 ^^;
기본찬. 여기는 메뉴가 있긴한데, 시킬 종류가 딱히 없다. 그냥 묵은지 고등어 쌈밥으로 통일하고 옥돔구이 하나.
묵은지가 올라간 고등어 조림.
통통한 고등어라고는 하는데.. 내가 볼텐 그냥 평범한 고등어.
묵은지 맛이 나쁘진 않았는데, 확 와닿는 맛은 아니었다. 고등어도 생각보다는 조금 작은 편.
같이 나온 전복 돌솥밥. 물 넣고 대기.
추가한 옥돔구이. 약간 좀 많이 구워진 듯.
딱딱하다..
달달하니 맛있네..
묵은지 고등어는 처음 먹어본 조합인데, 나쁘지 않다.
하지만 묵은지도 그렇고, 고등어도 그렇고 조금 아쉬운 맛. 묵은지는 좀더 진한 맛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고, 고등어는 좀더 통통했으면 좋았을 법 했다.
맛: 2.5/5
가격: 2.5/5
서비스: 2.5/5
** 모든 음식은 직접 방문하여 개인적인 주관에 따라 작성한 글이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는 아닙니다. 특정일에 방문하여 작성하였으므로 해당 음식은 시기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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