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돈가 중문점 - 제주, 서귀포, 흑돼지
2024.07.16 방문. 저녁
제주도 왔는데, 흑돼지를 빼놓을 순 없다.
중문 근처에서 구워주는 흑돼지 집을 찾다가 방문했다.
주차장이 참 넓어서 좋다.
실내도 넓고 커서 좋다. 근데 큰거에 비해 테이블이 좀 작아서 아쉬웠다.. 원형 테이블 밖에 없으니 단체는 좀 앉기 힘들었다.
메뉴는 흑돼지 혹은 백돼지.
기본은 목살/오겹살 반반 섞어서 600g 이라는데...
기본. 단촐하다.
고사리 볶음.
고기는 기본적으로 초벌해서 나오고, 추가로 자리에서 익혀준다.
사장님 피셜, 목살이 더 맛있다고 하신다.
목살먼저 먹는 중. 사장님 말대로 부드럽고 맛있다 ^^;
쫄깃하니 괜찮다.
다음은 삼겹살.
그래도 돼지 고기는 역시 삼겹살이다... 목살이 아무리 맛있어도 삼겹살을 따라 올 순 없는 듯..
사장님이 자꾸 추천하셔서.. 목살추가..
그렇지만.. 역시 삼겹살..
맛있기도 하고 구워주기도 하고, 나쁘진 않은데. 양이 적힌 양이 아닌 듯 하다.
추가에 300g 이라는데.. 솔직히 200g 될까 말까한 정도인 듯.... 첫번째 600g 이라는데. 이것도 솔직히 좀 적었다..
우리가 애가 셋인데.. 그중 둘이 3살 미만이고.. 근데 시킨게 600g + 300g x 3번. 총 1500g 을 먹었다는데.... 평소 집에서 먹으면 1kg 도 못먹는데......
맛: 3/5
가격: 2/5
서비스: 1.5/5
** 모든 음식은 직접 방문하여 개인적인 주관에 따라 작성한 글이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는 아닙니다. 특정일에 방문하여 작성하였으므로 해당 음식은 시기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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