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케야마 (Hatakeyama) - 포수미트, 양의지 사양, M2, 화이트-네이비
두산베어스 양의지 선수 모델
하타케야마 PRO-M2
화이트-네이비 배색
사실 이건 사야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너무나도 유명한 미트이다.
그 중에서도 양의지 모델은 너무 유명해 모르는 사람이 없다..
소유하진 못했어도 한번쯤은 껴봤을 가능성이 높다.
양의지 선수 배번인 25번이 자수로 새겨져 있다.
실지급용은 아니지만 배번 자수가 있다.
하타케야마 실리콘 라벨
손등쪽의 쉘라무브 패턴
손등쪽의 압박을 줄여준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불편하다..
손바닥의 M2 패턴 각인
샵오더 제품이라 Special order 라 적혀있다.
와규가죽
M2 패턴은 공을 빨리 뺄 수 있도록 볼집이 얕게 형성되어 있다. 강민호 선수도 이 패턴이긴 하다.
이 패턴은 초보자들은 사용하기 어렵다. 양의지 모델이라 유명하긴 하지만 길이 완벽하게 들지 않은 상태에서는 초보자들이 사용하기는 어려운 패턴이다. 프로들이 사용하는 패턴인지라 일반 사야인은 사용하기 다소 어려운 것 같다.
마찬가지로 유명한 M8 패턴인데 M2 에 비해 깊다.
처음 미트를 받아 길들이고 나면 흐물흐물하지 않아 공잡기 다소 어려운 상황인데
이때도 M8은 공 받는데 어렵지 않지만 M2 는 얕아서 공이 잘 빠진다..
미트를 충분히 많이 길들여야 사용하기가 쉽다.
그래도 솔직히 M2 는 어렵다. 사회인 야구에서 공이 빠르면 모를까 좀 느리면 공을 받기가 더 어렵다. 개인적으로 나같은 일반 사회인은 익숙하지 않고, 포수만 보는 포지션이 아닌 이상에야 M2 보다는 M8이 낫지 않을까 싶다.
하타케야마 미트는 매우 딱딱한 걸로 유명하다. 길을 충분히 들여야 실사용이 가능하고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든다.
길만 잘 들인다면 오래 쓸 수 있어 그 값어치는 충분히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요즘에는 다양한 미트들도 많고, 많은 미트들도 하타케야마 처럼 충분히 단단하게 나와 여러 제품을 사용해보고 본인에게 맞는 미트를 찾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모든 글러브는 구입하여 사용 혹은 소장한 글러브이며, 협찬이나 대여는 없습니다. 또한 특정 시점에서 개인적인 의견에 따라 느낀점을 서술한 부분이 있으므로, 일반적인 평가는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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