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K 프로엣지 오더, 내야

 

SSK 프로엣지 오더, 내야

 

사사키로 불리던, SSK 

예전에 프로브레인 빔킵 모델 한번 써봤었는데 그때는 상당히 만족 했었다.

오랜만에 최상위 모델 프로엣지 모델을 구입해 보았다.

 

이전에는 일본 공장에서 생산했었는데 몇년 전부터는 전부 중국 공장으로 옮겨져서 제작되고 있다.

대신에 가격이 조금 저렴해 졌지만 그래도 SSK 는 비싼 편이긴 하다.

원래 SSK 는 미즈노 - 제트 다음으로 대표적인 일본 글러브 였는데, 어쨌든 최근에는 인지도가 조금 떨어진 듯 보인다.

국내 선수 중에서도 기아 박찬호 선수가 대표적으로 사용하긴 하는데 많지 않아 보인다.

 

가죽은 모두 스티어 하이드로 제작된다고 한다.

 

 

블루 컬러에 레드오렌지가 섞여 있다.

십자웹

 

 

마크는 실리콘 라벨

예전의 자수 라벨에서 실리콘 라벨로 변경되었다.

 

 

블루 - 레드 교차 배열

 

 

프로엣지 오더가 각인되어 있다. 

SSK 바닥면은 다소 특이하다. 와이드 HM 패턴이라고 하며 다른 글러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패턴이다. 좀더 튼튼하게 제방부를 잡아준다고 한다. (대신 길들이기 어렵다고 한다.)

 

 

 

오더 제품인데 특별한 각인은 없다.

 

 

이쪽도 특별한 각인은 없다.

 

 

넓지도 좁지도 않은 평범한 타입.

아직 길이 들지 않아서 사용하기는 다소 어렵다.

 

중국 생산이긴 하지만 일본 제작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괜찮은 마감이다.

가죽의 질감이 제조 공정이 달라 그렇겠지만 촉촉하다기 보다는 약간 코팅된 느낌. 

하지만 가벼워서 실사한다면 부담은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요즘에는 미즈노, 제트 인기가 더 올라가기도 하고 이외에도 많은 마이너 글러브들이 많아 SSK 외에 선택지가 많은 것 같다..

 

 

** 모든 글러브는 구입하여 사용 혹은 소장한 글러브이며, 협찬이나 대여는 없습니다. 또한 특정 시점에서 개인적인 의견에 따라 느낀점을 서술한 부분이 있으므로, 일반적인 평가는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