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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준케이 (Junkei)

준케이 - 내야, KIKYOU (도라지) 한정판, JG-593A

by LifeHobby 2024. 1. 5.

 

준케이 - 내야, KIKYOU (도라지) 한정판, JG-593A

 

2023년 계절 한정 컬러.

KIKYOU 도라지 컬러를 기본으로 하고, 나머지는 옵션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는 계절한정이 도라지 컬러 + 진주 컬러로 한정컬러 2개를 동시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었는데, 이 글러브는 도라지 색만 선택. 내가 오더한 건 아니고 일본 베이스볼 마리오의 샵오더 이다. 

다음에 도라지 x 진주 컬러 한정판 올리겠다.

 

내가 직접 오더는 할 수 없고, 베이스볼 마리오를 통해서 해야하는데 그냥 샵오더 제품을 구하는 게 편하다..

오더하기 너무 어렵다 ^.^;;

 

이번 컬러는 도라지를 기본색으로 하고, 농람( 濃藍, Koiai) 이라고 하는 진한 군청색이다. 이 색도 카탈로그 외 색상으로 오더가 불가능할 때가 있어 나름 한정에 가까운 컬러. 실제로 보면 약간 진한 블루 컬러 정도. 끈피는 쇼콜라 색상.

웹은 바둑판.

 

옆에서 보면 알겠지만 다소 작다.

 

전부 도라지 색과 블루 컬러가 조합되어 있다. 쇼콜라 색의 하미와 바인딩이 잘 어울린다.

 

아라미드 모델 각인과 Made in japan 각인

 

엄지쪽에 치우친 준케이 라벨. 

가장 흔하게 달려있는 육각 라벨이다.

 

입수부도 같은 블루 컬러.

 

JG-593A 패턴.

좀 확대해서 찍긴 했는데 이렇게 보아도 가죽이 참 매끈하고 구멍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촘촘하다.

마감도 깔끔.

 

593 모델은 다소 작은 글러브에 속한다. 약 11.4~5 인치 정도.

대신 약간 넓은 편이라 포켓 위치가 중심에서 약간 새끼쪽에 위치한다. 

 

준케이 글러브에는 모두 같은 각인.

 

준케이 글러브 각인.

아라미드 모델

 

보면 알겠지만. 참 작다

십자 웹이랑 같은 크기의 글러브 이지만 바둑판웹이라 그런지 좀 더 작아보인다. 

 

글러브 만져보면 참 가죽은 좋다. 매끈매끈하다 못해 미끄럽다는 느낌이 들 정도.

빛에 비추어 보면 광이 난다. 촉촉한 느낌은 조금 떨어지는 듯 한데, 오일링을 조금 해주면 금방 촉촉해진다.

 

일본은 참.. 글러브 잘 만드는 듯 하다. 75년이나 된 한 가문에서 이토록 잘 만든 글러브라니. 부럽기도..

 

 

 

** 모든 글러브는 구입하여 사용 혹은 소장한 글러브이며, 협찬이나 대여는 없습니다. 또한 특정 시점에서 개인적인 의견에 따라 느낀점을 서술한 부분이 있으므로, 일반적인 평가는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