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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 (타마자와) - 미트

by LifeHobby 2024. 1. 12.

옥택, 타마자와 - 미트

 

옥택, 타마자와 미트는 미트계에서는 나름 유명하다.

미트 장인인 사가와 씨가 제작하는 포수 미트이며, 매우 딱딱하고 가벼운 걸로 유명하다.

제트의 사토씨와 더불어 미트계에서는 아주 유명하다.

 

하타케야마 미트를 좀 써보다 보면, 사토작 미트나 사가와작 미트도 한번쯤 써보고 싶은 욕구가 든다.

물론 내가 포수를 보지 않기에 이걸들고 실사를 해본 건 아니지만 가벼운 사용기 정도만 적어보고자 한다.

 

옥택이라고 써있는 것도 있고, 타마자와라고 써있는 미트도 있다. 이건 선택인듯.

흰색 배색의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했다.

 

사실 모양에서 특별한 점은 없다.

 

Handmade 와 Made in japan 글씨가 보인다.

 

옥택

 

포구면.

포구면에도 옥택 각인이 박혀있다. 

새거 샀는데.. 왜 찍힘이 있는 건지..

 

깊은 패턴을 좋아해서 M8 패턴이랑 비슷한 제품으로 선택했다.

 

가죽은 스티어 하이드로 알고 있다.

유명한 장인이 만든 미트이지만 사실 특별한 것은 없다 ^^;

아마 장인이 직접 만든건 아니라고 생각되긴 하지만 마감자체는 훌륭하다. 

길들이기 후에 공을 받아봐도.. 사실 너무 딱딱해서 제대로 포구가 되진 않았다. 힘있게 다물어야 잡히는 정도.

아마 실사하려면 한참 더 만져줘야 할 정도로..

눈감고 만져보면.. 하닥이나 사토작이나 옥택이나 사실 구별 잘 못할 수도.

 

옥택에 비해 하닥이나 사토작은 좀 비싼 편이긴 하기에 가성비 있게 좋은 퀄리티의 미트를 만지고 싶다면 옥택도 좋은 선택 중 하나이다. 물론 우리나라 원에이티도 좋긴 하지만 일제 미트를 써보고 싶을 땐 옥택도 좋다고 생각된다.

 

 

 

 

** 모든 글러브는 구입하여 사용 혹은 소장한 글러브이며, 협찬이나 대여는 없습니다. 또한 특정 시점에서 개인적인 의견에 따라 느낀점을 서술한 부분이 있으므로, 일반적인 평가는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