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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미즈노 (Mizuno) 코우사쿠 (Craftsman)

미즈노 - 경작 (코우사쿠), 내야, 비타오렌지

by LifeHobby 2024. 3. 12.

미즈노 - 경작 (코우사쿠), 내야, 비타오렌지

 

미즈노 경작

한문으로는 耕作, 영어로는 kousaku, 우리나라는 경작 혹은 코우사쿠 라고 한다.

전체이름은 키시모토 코우사쿠 (岸本耕作)

 

미즈노의 글러브 장인 (미트 x)

어렸을 때 부터 미즈노에 입사에 평생 미즈노 글러브만 만들고 있다고 한다.

그 스승은 이전세대에 유명했던 쯔보타 노부요시 (坪田信義). 각인은 신의 (信義). 신의작이라고 많이 불린다.

포구면에 경작 이라고 각인되어 있어서 코우사쿠 작이다. 

입수부에 있는 건 아님.

 

내야 AXI 패턴. 바둑판 웹

 

미즈노 프로 자수

 

비타오렌지 컬러에 화이트 구슬 하미.

중지의 포프로 자수.

 

미즈노 프로 각인.

 

입수부 XX 자 스타일. 이거 이름을 모르겠다.

 

신형 런버드

 

가죽은 프렉시킵. 생산연월 각인.

코우사쿠 작 글러브는 프렉시킵이나 프렉시 엘리트, 프렉시 엘리트 R 등등 일반 오더에서 나오는 가죽만 사용한다. Supreme order 와 다르게 기존 오더랑 동일하게 받고, 기존 오더에서 생산되는 모든 글러브가 가능하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로 생산 및 주문을 거의 받지 않는다고 한다. 오더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내야 AXI 패턴.

 

미즈노 오더에 경작 각인. 그거 하나로 충분하다. 

사실 사용하려고 사는 건 아닌 것 같고 관상용으로 사야하는 글러브다. 경작은 기존 오더랑 비교했을 때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실제 프로선수, 특히 이치로, 다나카와 같은 특별한 선수들은 그에 맞게 잘 맞춰 글러브를 제작해 주지만, 우리와 같은 일반 생산품은 일반 오더와 다른 건 경작 각인 하나뿐이긴 하다. 가죽이 특별히 다르지도 않기에..

 

하지만 앞으로 몇개를 더 살 수 있을 지 모르는 코우사쿠 글러브기에 그냥 소장 및 관상용으로도 그 가치가 있지 않을 까 싶다. 

 

 

** 모든 글러브는 구입하여 사용 혹은 소장한 글러브이며, 협찬이나 대여는 없습니다. 또한 특정 시점에서 개인적인 의견에 따라 느낀점을 서술한 부분이 있으므로, 일반적인 평가는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