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하다 - 제주, 서귀포, 브런치, 카페
다정하다 - 제주, 서귀포, 브런치, 카페 2024.07.17 방문, 아침 (10시 오픈) 숙소 근처 조식먹으려고 방문했다.일반 서양식 조식말고, 한식으로 하는데가 있다고 해서 찾아왔다.특이하게 밥 종류로 브런치를 운영한다. 아파트 상가? 에 있다. 인테리어는 깔끔하다. 메뉴판.김치수제비, 맑은 손수제비, 양배추전, 참치김치볶음밥 김치수제비.칼칼하니 아침에 먹기 딱 좋다. 수제비도 쫄깃하니 나쁘지 않다. 맑은 수제비. 약간 심심한 맛. 집에서 먹는 맛이다. 참치김치볶음밥. 평범하니 괜찮다. 어렸을 때 대학교 식당에서 시켜먹는 맛.. 양배추전. 이건 좀 짭조름하니 맛있었다. 내가 전을 좋아하긴 해서 전에 대한 평가가 대체로 좋은 듯 하네... 맛은 전체적으로 평범. 음식점이라고 하기엔 좀 부족하다. 카페..
2024. 8. 3.
유리네 식당 - 제주, 향토식당, 은갈치 조림
유리네 식당 - 제주, 향토식당, 은갈치 조림 2024.07.16 방문, 점심. 내가 제주도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제주도 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곳.십오년 전부터 매번 제주도 올때마다 방문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참 한결같다.6개월 전에도 왔었는데.. 여긴 안올 수가 없다. 입구 모양이 좀 바뀌었을까.. 느낌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들어가면 보이는 수많은 싸인들. 여기오면 무조건 갈치조림. 밑반찬도 푸짐하다. 계절특선 한치회. 다음에 올 때 못먹을 수 있으니.쫄깃하니 참 맛있다. 성게미역국. 갈치구이도 작은거 하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갈치조림. 갈치도 푸짐하니 많고, 양파, 무 어느하나 빠지는 맛이 없다. 간도 적당하고, 너무 맵지도, 짜지도 않고, 너무 달지도 않고. 참 적당하게 잘 만들었다..
2024. 8. 3.
시소 카이막 - 제주, 애월, 카이막
시소 카이막 - 제주, 애월, 카이막 2024.07.15 방문, 저녁 와이프가 카이막을 너무 좋아해서.또 애월에 카이막 맛집이 있다길래 찾아가봤다. 입구. 주차공간이 여유롭다는데, 여유롭진 않다. 카이막 설명. 원래는 여기서 먹으려 했는데, 아쉽게 앉아서 먹는 곳은 없었다.테이크 아웃 전문점.메뉴는 카이막, 꿀, 에크맥(빵), 발르슈트(우유) 이렇게 있다.그래도 한번씩은 다 먹어야지.. 카이막.이건 그냥 먹어도 맛있고, 꿀이랑 섞어 먹어도 맛있다. 같이산 에크맥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이거 뿐 아니라 구운 식빵에 발라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다... 카이막 우유.진하고 달달하니 맛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우유는 아니고, 농축된 진한 맛의 우유인데, 약간의 단맛이 첨가된 우유랑 두유의 중간쯤 되..
2024. 8. 3.
교래향 - 제주, 조천읍, 은갈치 구이
교래향 - 제주, 조천읍, 은갈치 구이 2024.07.15 방문, 점심 제주도에 왔으면, 은갈치를 먹어야한다. 그건 필수.오늘은 은갈치 구이. 에코랜드 근처에 있다.주차장은 넓다. 은갈치 구이랑 조림을 전문으로 하는 집. 메뉴판.통갈치구이 4인짜리를 시켰다. 세트에 같이 나오는 메뉴. 밑반찬, 두루치기, 미역국, 솥밥. 기다리던 은갈치.생각보다 너무 커서 놀랐다 ^^;; 4인짜리 시켜본건 처음인데, 이렇게 크게 나올 줄은 몰랐다. 살도 튼실하고 너무 맛있다. 다만 소금간이 조금 쎄서 나에게는 조금 짜다.. 전복해물뚝배기. 전복은 2개인가 3개인가 있었고, 몇몇 해산물이 있긴 했는데 이건 맛도 밍밍하고, 내용물도 별로 없고..완전 비추. 이건 같이 나오는 감자전. 이게 또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이..
2024.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