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중문 신라원 말고기 - 제주, 중문, 말고기

by LifeHobby 2024. 8. 3.

중문 신라원 말고기 - 제주, 중문, 말고기

 

2024.07.18 방문, 저녁.

 

제주도 왔겠다, 최근에 안먹어본 말고기 한번 먹으러 가보자 해서.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신라원으로 방문 했다.

 

예전에 먹었던 곳은 없어졌는지 못찼겠어서, 그나마 평이 괜찮아 보이길래 방문 했다.

 

말고기랑 흑돼지 둘다 전문으로 하는 듯 하다.

 

말고기는 정식으로만 파는 듯. 

 

기본 세팅.

 

시작하면 말 육회랑, 사시미가 나온다. 

일반 소고기 육회나 사시미 보다는 조금 더 질기다. 조금 퍽퍽한 느낌.

식용으로 키운 말이라 아마 이정도 일 듯..

 

일반 소고기나 돼지고기보다 마블링은 조금 덜하다. 등심이랑 뱃살. 뱃살은 일반 소고기나 돼지고기보다 지방이 많은데, 사장님 피셜 저게 젤 맛있다라고..

보기에는 지방이 너무 많아 보여서 좀.. 그렇긴 한데.. 가격도 등심보다 뱃살이 훨씬 비싸다.

 

고기는 다 구워주신다.

먹기 좋게 잘라주시고.

막상 먹어보니 역시 지방이 많은 곳이 맛있다... 죄책감은 있지만.

 

따로 시킨 전복성게미역국.

맛은 평범..

 

갈비찜.

요거 생각보다 맛있다. 고기도 별로 안찔기고 맛있다. 소고기 먹는 느낌.

 

 

마지막으로 말샤브샤브. 충분히 끓으면, 고기 투척

샤브샤브도 질기지 않고 맛있다.

 

말 정식은 오랜만에 먹어봤는데, 기억속의 말고기 보다는 훨씬 괜찮았다. 

예전기억에 육회랑 사시미 빼고는 너무 질겨서 먹기 힘들었던 기억만 있었는데, 

다시 먹어보니 거의 소고기랑 비슷한 느낌. 호주산 소고기 정도?

나중에 말고기 다시 먹으러 갈때 여기 한번 다시 가봐야겠다..

 

 

맛: 3/5

가격: 2.5/5 

서비스: 2.5/5 

 

 

 

** 모든 음식은 직접 방문하여 개인적인 주관에 따라 작성한 글이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는 아닙니다. 특정일에 방문하여 작성하였으므로 해당 음식은 시기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