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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포프로 - 어센틱 모델

월드 페가수스 - 김하성 WBC, 국가대표 모델

by LifeHobby 2024. 1. 5.

월드 페가수스 - 김하성 WBC, 국가대표 모델 

 

2023년 김하성 WBC 국가대표 모델이다. 

MLB 모델로 할까 WBC 모델로 할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국대 모델이 좀더 한정판 느낌이 나서

국대 모델로 구했다.

 

오지환 선수는.. 국대모델 안끼고 연습하네..

 

 

월드 페가수스는 사실 사용해 본적이 한번도 없긴한데..

일본에서도 많이 유명한 편은 아닌듯. 일본에서도 김하성으로 마케팅 하더라....

 

이번 WBC 모델은 니시지마 상이 직접 감수까지 한 글러브로 알려져 있다. 

국대 모델 답게 일단 레드 - 화이트 컬러가 들어가 있고, 블루 컬러 대신 네이비가 들어가 있다.

웹은 기존에 사용하던 아오키웹.

웹에 끈피 많으면 이쁘긴 한데.. 관리하기가 너무 어렵다..

 

김하성 선수 이름자수와 타격폼 자수

화이트 컬러의 가죽은 프레스 가죽처럼 모양이 있다. 

요즘 제트도 그렇고 이런 모양의 가죽이 유행인가.

 

화이트 하미.

 

국대 모델 답게 태극기가 자수되어 있다.

 

김하성 선수의 등번호가 손목에 자수되어 있다.

월드페가수스 마크도 자수로.

 

레드 컬러의 입수부 및 바인딩.

 

23년 2월 일본산.

 

월페 각인.

 

월드페가수스의 최고 등급인 그랜드 탑 페가수스.

그 밑으로 그랜드 페가수스 등급이 있다.

 

니시지마 각인.

 

글러브는 전체적으로 넓진 않다. 조금 좁다. 

길이는 다소 길어 11.8인치로 알려져 있는데, 느낌으론 좁아서 그런지 조금 더 길어보인다. 

 

11.8에 조금 더 넓었으면 딱 좋았을 것 같다. 오지환 선수 글러브 보다 조금 좁다. 대신 깊어서 공이 빠지진 않을 듯.

 

가죽느낌은 상당히 좋은편. 미즈노 프렉시킵이나 제트 스티어랑 비슷한 느낌.

상당히 하드해서 길들이기는 좀 힘든 편이다. 바닥도 딱딱해서 길만 잘 들이면 진짜 오래 쓸법한 글러브.

가죽도 단단하고 두껍다. 묵직한데 허접하지 않은 느낌.

비싼만큼 그 값어치는 하는 듯. 비싸면서 그 값어치 못하는 것 들도 많은데 월페는 만듦새나 가죽이 상당히 좋은편.

문제는 인지도가 낮아서 우리나라에서 중고값 방어는 못할 듯 하다.. 

 

미즈노나 제트 같은 걸 써보고, 하나쯤 더 사보고 싶으면 추천.

 

 

 

** 모든 글러브는 구입하여 사용 혹은 소장한 글러브이며, 협찬이나 대여는 없습니다. 또한 특정 시점에서 개인적인 의견에 따라 느낀점을 서술한 부분이 있으므로, 일반적인 평가는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