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에이티 - 포수 미트, C24
국산 글러브 중 미트를 대표하는 브랜드.
프로선수들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일제 미트 이것저것 만져보긴 했었는데, 국산의 원에이티는 이번에 처음.
실사용을 해보진 않았지만 가죽느낌, 마감 등을 고려했을 때 훌륭한 편이라 생각된다. 캐치볼 느낌도 나쁘지 않다.
블루 - 블랙 조합의 오더 제품.
실리콘 라벨.
가죽도 상당히 좋다.
원에이티 자수.
오픈백 스타일. 내피가 좀 벗겨진다.
일반 가죽이 아니고 옵션인데, MOIST SOFT SKIN. 땀을 흡수한다고 하는데 나이키처럼 쉽게 벗겨진다. 이게 좀 아쉬움.
원에이티 각인.
모델명은 C-24. 설명에 따르면 M2 와 비슷한 패턴이라고 한다. 얕고 넓은 패턴.
가죽은 테라다 와규.
와규인데 생각보다는 많이 촘촘하고 부드럽다. 일본내에서 생산된 와규 글러브에 비했을 때 훨씬 가죽도 좋고 부드럽다.
전체적인 모양.
M2 보다는 살짝 깊어 보인다. 길들이기 방식이 달라서 그런건지. 어쨌든 M2 보다는 잡기 편안하다.
실사용하기 적절할 정도로 길도 들여져 있고. 캐치볼 할 때 써야지.
국산 브랜드의 미트 라고 하기엔 매우 훌륭한 정도. 이런 글러브만 있으면 우리나라도 발전 할 텐데.. 아닌 것들이 너무 많아서 아쉬울 따름.
** 모든 글러브는 구입하여 사용 혹은 소장한 글러브이며, 협찬이나 대여는 없습니다. 또한 특정 시점에서 개인적인 의견에 따라 느낀점을 서술한 부분이 있으므로, 일반적인 평가는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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