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알라키 9년 뀌베캐스크: 와인의 풍미를 담은 특별한 싱글몰트 위스키 🥃
안녕하세요, 위스키 애호가 여러분! 오늘은 특별한 위스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스페이사이드의 보석이라 불리는 '글렌알라키 9년 뀌베캐스크'인데요.
와인 캐스크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 위스키의 매력적인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
글렌알라키, 전통과 혁신이 만나다 🏰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의 자랑스러운 증류소, 글렌알라키는 1967년에 설립되었습니다.
2017년, 전설적인 마스터 디스틸러 빌리 워커가 이곳을 인수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죠.
저는 처음 이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기대가 컸답니다.
빌리 워커의 혁신적인 캐스크 관리 방식이 글렌알라키와 만나면 어떤 특별한 위스키가 탄생할지 궁금했거든요.
2024.10.19 - [술/위스키] - 글렌 알라키 증류소: 스페이사이드의 숨은 보석
9년의 기다림이 빚어낸 예술 🎨
글렌알라키 9년은 48%라는 완벽한 알코올 도수로 출시되었습니다.
이 도수는 위스키의 풍부한 향과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최적의 밸런스를 제공하죠.
제가 처음 이 위스키를 만났을 때가 떠오르네요.
구리빛 색상과 진득한 점성을 보며 기대감에 부풀었던 그 순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뀌베캐스크의 마법 ✨
이 위스키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뀌베캐스크 피니시'입니다.
20개월 이상의 추가 숙성 과정에서 이탈리아 발폴리첼라, 프랑스 랑그독, 보르도의 프리미에 크뤼 클라세 와인 캐스크가 사용되었어요.
이런 다양한 와인 캐스크의 활용은 위스키에 놀라운 복합성을 선사합니다.
감각을 깨우는 테이스팅 노트 👃👅
노즈(향):
- 달콤한 아카시아 꿀 향이 먼저 코끝을 스치고
- 스파이시한 노트가 뒤따라와 절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팔레트(맛):
- 꿀과 토피넛의 달콤함이 첫인상
- 상큼한 오렌지 향이 중간을 채우고
- 모카와 다크 초콜릿, 계피의 풍미가 깊이를 더합니다
피니시(여운):
- 스파이시함과 오크향이 오래도록 입안에 머무르죠
구매 정보와 보관 팁 💡
가격대는 17-18만원 선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주요 주류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보관 시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두시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개인적인 팁을 하나 드리자면, 처음 병을 개봉했을 때 약 15-20분 정도 글라스에 따라두었다가 드시면 더욱 풍부한 향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마무리하며 🌟
글렌알라키 9년 뀌베캐스크는 전통적인 스코틀랜드 위스키의 품격과 혁신적인 와인 캐스크 숙성의 조화를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입니다.
위스키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이 특별한 경험을 꼭 한번 시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024.10.20 - [술/위스키] - 글렌 알라키 15년: 셰리의 향연, 풍미의 축제
** 모든 술은 직접 조사하고, 시음하여 개인적인 주관에 따라 작성한 글이며, 해당 술의 일반적인 평가는 아닙니다.
해당 술의 향이나 맛은은 시기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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