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셀렉트 (IP select) IP.01AR-Lc, 아르모니아, 투수

 

아이피셀렉트 (IP select) IP.01AR-Lc, 아르모니아, 투수

 

내야 글러브 두개를 사용하고 나서 중고로 구해본 아르모니아.

모양이 참 특이하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나이키로 스폰서를 바꾸기전 사용했던 모델이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아이피 셀렉트 아르모니아 착용 사진.

 

 

아르모니아 모델의 레드컬러.

 

아이피 셀렉트 로고.

 

모양이 참 특이하다. 중지에 커버가 있다. 211 로 착수하라는 건가?

야마모토는 1111로 착용한 듯.

가죽은 Flexible fine kip leather 라고 되어 있다. 

 

입수부 쪽도 특이하게 생겼다. Armonia 각인.

중지쪽은 손가락을 빼긴 어려울 듯

 

입수부는 상당히 넓은편.

 

Zia 각인, ONYONE

총괄 프로듀서 스즈키상 각인이다. 미즈노의 경작처럼

 

특별한 각인은 없다.

 

약간 넓으면서도 비틀어잡는 타입. 와이드 힌지는 아니지만 넓게 만들어졌다.

 

새제품이 아니라 그런지몰라도 이전 내야 글러브를 샀을 때 만큼 좋다고 느끼진 못했다. 

물론 가죽의 느낌이 다른 글러브에 비해선 월등히 좋았지만, 그래도 이전 다른 내야 LC 모델 등에 비해선 살짝 떨어지는 느낌. 기회가 되면 나중에 새제품을 다시 길들여 봐야 할 듯.

 

내야 글러브 보다도 약간 무겁고 두꺼운 느낌도 들었다. 이전 내야들은 매우 가볍고 조작감이 훌륭한 글러브인 반면 이건 다른 투수 글러브들과 비슷한 두께감과 무게감.

 

야마모토가 이걸 착용하고 MLB에 섰으면 아마 유명해졌겠지만.. 아쉽게도 나이키로 바꾸는 바람에 이대로 매니아들 층에서만 착용하는 글러브가 될 듯..

 

 

** 모든 글러브는 구입하여 사용 혹은 소장한 글러브이며, 협찬이나 대여는 없습니다. 또한 특정 시점에서 개인적인 의견에 따라 느낀점을 서술한 부분이 있으므로, 일반적인 평가는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