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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미즈노 (Mizuno) 하가 크래프트

미즈노 - 하가 크래프트, 다이버시티 블루, 내야, 사카모토, 오렌지

by LifeHobby 2024. 6. 7.

 

미즈노 - 하가 크래프트, 다이버시티 블루, 내야, 사카모토, 오렌지

 

미즈노 하가 크래프트.

시중에서 살 수 있는 하가 크래프티드 에디션 (Crafted Edition) 이나 하가 공장 생산품 (Haga japan) 글러브가 아니다. 

 

흔히 잘못 알고 있는 것 중 하나가, Haga japan 이라고 써있는 것을 하가 크래프트 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가 크래프트 제품은 하가 (波賀, 파하) 각인이 바닥면에 찍혀있다.

미즈노 공장이 있는 지역명이다. 

 

보통 제품은 Major quality Order 라고 되어 있는데

이 제품은 하가 각인이 박혀있다. 

 

이렇게 각인이 있는 하가 크래프트 제품은 프리미엄 셀렉션이랑 비슷하게 단종되었다. 

 

하가 크래프트 제품은 여러 가죽을 사용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가죽은 Tenacious pro kip 이다. 그 외에는 Prexy kip도 있고, 포프로용 킵도 있다. 최근 나오는 제품들은 Tenacious pro kip 제품은 없는 것 같다. 

이제품은 포프로에 사용되는 가죽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이 제품은 하가 크래프트. 다이버시티 블루 라벨을 붙이고 있는 귀한 글러브이다.  

딥1웹. 오렌지 컬러. 내야 사카모토 패턴인 것 같은데, 좀 크다. 

 

Mizuno pro 각인

 

오렌지 컬러.

오렌지 컬러 가죽은 빛이 나는 듯 하다. 가죽 느낌도 촉촉하고 매끈하다.

 

Mizuno pro 각인

 

하가 크래프트에 다이버시티 블루 라벨. 앞으로 구할 수 없는 글러브.

 

입수부

 

가죽 각인이 없다. 아마도 포프로 가죽으로 제작된 글러브. 

느낌으로는 KIP 인듯.

 

 

사카모토 패턴, 미즈노 9사이즈에서 사이즈 업 되어 있는 듯 하다. 기존 사카모토 보다는 좀 커보인다.

제방끈이 없어서 뭔가 좀 심심하다. 매끈한 맛도 좋긴한데 그래도 좀 허전해 보인다. 

 

포프로 가죽이랑 동일한 느낌. 다른 오렌지 컬러 포프로는 다른 컬러랑 다르게 가볍지만 살짝 거친느낌이 있는데, 이 제품은 좀 부드러운 느낌. 가죽이 좀더 치밀하다. 생산 연도나 컬러에 따라서 가죽의 느낌은 많이 다른 듯 한 것 같다. 그래서 다들 포프로 가죽이나 다른 가죽이나 평가가 다른 듯..

 

하가크래프트 제품은 포프로라고 봐도 될 정도로 너무 가죽이 좋다. 물론 프렉시킵이나 다른 가죽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포프로 가죽이나 Tenacious kip 가죽을 제일 좋아한다. 

 

특히 다이버시티 블루 하가는 구할 수가 없다..

 

단종 제품이라 이제는 구하기 어렵긴 한데, 그래도 가끔 중고로 올라오기도 하니.. 보이면 하나정도는 꼭 사보시라..

 

 

** 모든 글러브는 구입하여 사용 혹은 소장한 글러브이며, 협찬이나 대여는 없습니다. 또한 특정 시점에서 개인적인 의견에 따라 느낀점을 서술한 부분이 있으므로, 일반적인 평가는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