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 포프로, 포수, 오더
미즈노 포수 미트 중 포프로 오더는 처음.
실사 제품은 몇개 있지만, 실제 써보긴 아까워서 못쓰고 있었는데, 써볼 수 있는 포프로를 구하게 되었다.
솔직히, 별기대 안했었다.
포프로 치고 가격도 저렴하니 괜찮은 것 같아서 엎어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음.
요즘의 프렉시 킵을 보다가, 노스킵 시절 만들어진 포프로를 만져보니 가죽이 너무 좋다.
무게감이 있긴 하지만 묵직하고 두툼한 가죽이 참 찰지고 좋다.
다만 무게감이 있고 내부가 두꺼워서 그런지 텁텁한 느낌이 좀 든다.
하닥의 M2 의 정반대 느낌.
레드 화이트의 배색
미즈노의 구형 런버드 라벨.
엠막이면 더 좋았겠지만.. 이 라벨도 괜찮다.
Mizuno Pro 자수
2011년 3월 제작품.
흰색 글러브가 참 이쁘긴 하다.
Made in Japan
웹
For professional
오래된 글러브 치고는 사용감이 별로 없다.
비교적 큰 글러브. 크고 깊다. 예전 모델이라 요즘꺼랑 다르게 확실히 가죽도 두툼하고 묵직하다.
노스킵이라 쓰여있진 않지만 노스킵 느낌이 강하다.
오래되어서 컴파운드가 말랐는지 살짝 뜨는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확실히 포구감도 괜찮다..
엠막 노스킵 하나 더 구해봐야 겠다.
** 모든 글러브는 구입하여 사용 혹은 소장한 글러브이며, 협찬이나 대여는 없습니다. 또한 특정 시점에서 개인적인 의견에 따라 느낀점을 서술한 부분이 있으므로, 일반적인 평가는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야구 > 미즈노 (Mizuno) 포프로 오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즈노 - 포프로, 투수, 개인오더 (2011.02) (0) | 2024.05.10 |
---|---|
미즈노 - 포프로, 투수, 오더 (0) | 2024.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