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이크 (MOZAIQ) 회원권 가격 - 2022년과 지금 비교, 직접 써 본 후기
2024년 1월부터 모자이크 (MOZAIQ) 회원권을 쓰고 있다. 처음 샀을 때와 지금은 회원권 가격도, 예약 사정도 많이 달라졌다. 그동안 나온 기사를 찾아 예전 가격과 지금 가격을 비교해 봤다.

처음 간 모자이크 별장, 홍천 노일 (다락). 2024년 1월.
모자이크는
모자이크는 별장 회원권 서비스다. 운영사는 2021년에 세운 빌라모자이크로, 2022년 7월 홍천 노일을 열면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별장 소유권을 쪼개 회원끼리 나눠 갖는 방식이다. 회원은 1년에 정해진 박수만큼 모든 별장 가운데 골라서 쓴다. 2024년 기사에는 매년 10박이 기본이고 10박 단위로 20박, 30박까지 늘릴 수 있다고 나온다. 내가 산 것도 10박이다. 지금 신규 가입은 30박부터다.
숙박할 때마다 돈을 내는 아난티와 달리 모자이크는 처음에 회원권을 사고 그 뒤로는 가든 안 가든 매달 관리비를 낸다. 청소와 관리는 직원이 맡는다.
회원권은 되팔 수 있다. 회사는 모든 회원권 양도를 회사의 버틀러가 관리한다고 설명한다.
예전 가격과 지금 가격
모자이크는 홈페이지에 회원권 가격을 올려 두지 않는다. 기사와 회원 공지, 컨시어지 안내에 나온 숫자를 모아 보면 다음과 같다. 가격은 모두 입회비다.
| 시점 | 개인 회원권 | 법인 회원권 |
|---|---|---|
| 2022년 서비스 시작 | 연 30박 6,000만 원 수준 (기사) | - |
| 2026년 4월 30일까지 (기존 회원 10박 추가) | 10박 5,900만 원 | 10박 6,400만 원 |
| 2026년 5월 1일부터 (신규, 최소 30박) | 30박 1억 7,700만 원 | 30박 1억 9,200만 원 |
| 2026년 7월 1일부터 (신규) | 30박 1억 9,200만 원 | 30박 2억 700만 원 |
2026년 5월 1일부터 최소 판매 단위가 10박에서 30박으로 바뀌었다. 회사는 예약 환경 개선을 이유로 들었다. 기존 회원도 그 뒤로는 15박 이상 단위로만 추가 구매할 수 있게 됐다. 5월 1일 이후 가입한 신규 회원은 월 관리비 대신 이용할 때마다 결제한다.
6월 15일에는 7월 1일부터 신규 가입 입회비를 다시 올린다고 공지했다. 이번에는 제주 진출과 서비스 고도화를 이유로 들었다.
| 구분 | 30박 | 45박 | 60박 |
|---|---|---|---|
| 개인 회원권 | 1억 9,200만 원 | 2억 8,800만 원 | 3억 8,400만 원 |
| 법인 회원권 | 2억 700만 원 | 3억 1,050만 원 | 4억 1,400만 원 |
개인 회원권을 1년 1박으로 나눠 보면 2022년 200만 원 수준에서 2026년 4월 590만 원, 7월부터는 640만 원이다. 처음보다 3배가 넘는다. 10박으로 시작할 수 있던 때는 5,900만 원이면 됐지만, 지금 새로 들어가려면 최소 1억 9,200만 원이 든다.
회원권을 되팔 때는 그 시점의 가격을 기준으로 박수에 비례해 금액을 정한다.

종로 가회동의 모자이크 가회. 모자이크에서 처음 만든 별장이다. 2024년 4월.
회원과 별장 수
가격보다 더 크게 바뀐 건 회원 수다.
| 시점 | 회원 수 | 별장 |
|---|---|---|
| 2024년 6월 | 100명 가까이 | 가회, 노일 두 곳 |
| 2026년 5월 | 약 750명 | 25곳, 연내 60채 목표 |
2년 사이 회원은 7배 넘게 늘었다. 별장도 늘었다. 2026년 6월과 7월에는 제주에 별장 6채를 새로 열었다. 지금은 서울, 홍천, 양양, 가평, 용인, 제주에 별장이 있다.
회사는 별장 한 채의 1년 가운데 300박만 판매하고, 짓는 별장 수에 맞춰 회원 수를 관리한다고 설명한다.
최근에는 회원을 늘리는 방법도 새로 생겼다. 기존 회원은 회원 전용으로 6박 단위로 박수를 더 살 수 있고, 회원이 소개한 지인은 6박 단위부터 입회할 수 있다. 소개한 지인이 입회하면 소개한 회원은 주중 1박과 가오픈 별장 투숙권을 받는다.

용인 라센트라의 모자이크 스칼렛. 2026년 1월.
직접 써 보니
예전에는 예약이 잘 됐다. 그동안 홍천 노일, 가회, 라센트라의 스칼렛과 오닉스, 가평 나아하를 다녀왔다. 관리비는 그사이 오르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에는 예약하기가 너무 힘들다. 회원권 발행을 늘려서 그런 것 같다. 예전 아난티가 생각난다. 아난티도 회원권을 너무 많이 발행해서 예약이 어려워졌고 그래서 안 가게 됐다. 모자이크도 같은 길을 가는 것 같아 아쉽다.
수영장도 아쉽다. 우리 가족이 회원권을 산 이유가 수영장이었는데, 수영장을 쓸 수 없는 별장이 점점 늘고 있다.
다녀온 별장은 따로 썼다.
총평
지금 회원권을 사는 건 그리 추천하지 않는다.
신규 가입 가격은 처음보다 3배 넘게 올랐고, 회원은 그보다 훨씬 빠르게 늘었다. 회원권 값에 이용 비용까지 더하면 싼 편이 아니다. 그만큼 원하는 날에 예약이 돼야 하는데, 지금은 그게 잘 안 된다.
별장 하나하나는 여전히 좋다. 다만 예약이 쉬웠던 처음과는 사정이 다르다. 새로 산다면 원하는 시기에 실제로 예약이 되는지부터 확인해 보는 게 좋겠다.
** 모든 여행지는 직접 방문하여 개인적인 주관에 따라 작성한 글이며, 해당 장소의 일반적인 평가는 아닙니다. 특정일에 방문하여 작성하였으므로 시기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참고: 모자이크 회원 공지 (회원권 최소 판매 단위 변경 안내, 신규 회원권 가격 인상 안내 2026.6.15, 6박 단위 신설 및 지인 소개 혜택 안내), 모자이크 컨시어지 안내, 한국경제, 2026.5.4, 중앙일보, 2024.6.23, 패스트벤처스 브런치, 2022.12, 한국일보, 202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