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S 글러브 - Proline ART 시리즈 G6S, 레드 x 핑크 내야

YGS Proline ART 시리즈 G6S,  레드 x 핑크 내야

2023년 올스타

YGS 한정판 ART 시리즈이다. 

 

YGS (Yamamoto Glove Studio, 야마모토 글러브 스튜디오)도 요즘 일본에서 인기있는 글러브 메이커 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모 업체에도 들어와서 꽤 유명해 진 듯 하다. 

 

한정 소량 생산하는 글러브라 원하는 모델, 색, 형이 없으면 구하기 어려울 수 있다.

오더하면 되긴하는데 오더 가격이 너무 비싸.. 그냥 그때그때 원하는 모델이 나오면 사는 것이 낫다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제품은 약간 기성느낌으로 여러개 생산된 제품이 들어오는 듯 하다.

하지만 패턴이 옛날 패턴인 것 같아서... 재고 처리하는 느낌이 좀 들기도 한다. 

 

하지만 글러브 가죽이 너무 좋아서 한두개 정도는 꼭 사서 껴보는 것을 추천한다. 

예전에는 길들이기만 해서 판매를 하였는데, 작년 중후반 부터는 물형부까지 해서 판매한다. 

물형부를 별로 안좋아하긴 하는데, 여기서 해주는 물형부는 그 느낌이 아니라 단단함을 살짝 뺀 느낌의 길들이기 (약 90%) 정도의 느낌으로 보내줘서 바로 실사하기 딱 좋다. 예전에는 한 60% 정도의 길들이기 ? 였다. 

 

 

이건 2023년 ART 시리즈. 올스타 기념으로 나온 글러브이다. 

가끔씩 프레스된 가죽을 사용해서 글러브를 만들어 판매한다 (ART 시리즈). 일년에 두세번 정도 나오는 듯 하다. 

색이나 모양, 형 등 조합이 하나씩이라 이것도 판매 당시 아니면 구하기 어렵다.

 

하트 모양의 프레스 가죽이 너무 이쁘다. 

핑크 파이핑이 인기가 많아서 품절이 빨리되었다.

 

프레스 가죽 부분은 코팅이 되어 있어서 반짝반짝 빛이 난다.

 

깔끔하게 잘 만들었다.

 

요즘엔 TG north european 가죽이다. 정확하게 KIP 인지 Steer 인지 모르겠지만, KIP 으로 추정만 된다. 

다른 Steer 가죽엔 steer 라고 적혀있어서.. 추정만 그렇게 한다.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는다. 

 

TG 는 Tough Grip 의 약자.

내구성이 높고 그립력이 높은 가죽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오일은 바르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며 바르고 싶다면 식물성 오일을 바르라고 한다. 개인적인 느낌은 준케이 글러브의 Long Peak Edition 과 비슷한 느낌으로 윤기가 돌고 탄탄하다. 오래쓸 수 있는 글러브라고 한다..

 

 

길들이기가 전부 되어서 나온 제품. 약한 6-70% 정도.

이건 물형부안된 제품이라 단단하다. 바닥보면 알겠지만 참 윤기가 많이 돌고 가죽이 얇아서 너무 좋다. 

다만 G6S 패턴이 크기가 작아서 ^^; 실사하긴 좀 어렵다. 11.5인치 혹은 그 이하.

 

 

** 모든 글러브는 구입하여 사용 혹은 소장한 글러브이며, 협찬이나 대여는 없습니다. 

또한 특정 시점에서 개인적인 의견에 따라 느낀점을 서술한 부분이 있으므로, 일반적인 평가는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2023.12.17 - [야구/YGS (Yamamoto Glove Studio)] - YGS 글러브 - Proline ART 시리즈 CK33, 블랙 x 레드 x 골드 내야

YGS 글러브 - Proline ART 시리즈 CK33, 블랙 x 레드 x 골드 내야